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블랙가넷/3화 (문단 편집) ==== 게임 평가 ==== [[파일:t1TTI1f.jpg|width=100%]] 시즌 2의 연이은 정치게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던 시청자들은 예고편이 방영되자 "9인 연합이 2명을 탈락시켰던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3화|왕게임]]과 유사한 게임"이라는 우려를 제기하였다.[* 그나마 왕 게임은 게임 초중반만 해도 임윤선 6인 연맹 vs 홍진호 5인 연맹의 거대 연맹싸움에서 이두희라는 스파이의 존재로 인해 임윤선 팀이 와해되며 9인 연합이 탄생한 것이지 게임 설계 자체가 왕따를 종용하는 중간 달리기와는 결이 다르다. ~~시즌 2 개같이 승리~~] 방송에서도 규칙 설명이 끝나자마자 장동민이 "경우의 수 없다"고 단정지었고 남휘종 역시 10명이 짜면 된다면서 왕따당하면 끝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도 탈락시킬 두 명을 고르고 나머지 9명이 능력을 조합하여 그 두 명을 탈락시키는 흐름으로 게임이 흘러갔다. 이렇게 된 원인은 원래 개인전으로 설계된 원작 게임인 매지컬 애슬릿에 제작진이 '''"1위와 최하위가 데스매치에 직행한다"는 규칙'''을 추가하여 정치게임으로 변형시켰기 때문이다. 이 규칙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탈락할 위험을 안고 개인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다수 그룹에 속함으로써 '''데스매치에 가지 않는다는 안전을 선택'''하는 정치적인 결정을 하게 되었다. 탈락시킬 두 명이 결정된 이후로는 그 두 명이 어떤 플레이를 하든 탈락 위기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다는 점도 "중간달리기"라는 게임이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2화]] 데스매치 해달별에서 10:0 왕따가 결정된 뒤에 재경이 노홍철을 상대로 승산이 없었던 부분이나,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3화]] 왕게임에서 그룹을 9:2로 나누면 2명은 승점을 획득할 수 없었던 부분도 게임이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았던 예에 해당한다. 더 지니어스가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게임 플레이를 통한 역전의 기회를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며, 제작진은 게임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점프라는 극명하게 좋지 않은 캐릭터의 존재로 인해 드래프트 최하위가 된 강용석에게는 거의 승산이 없었고, 끝까지 남았던 푸시와 유니온 역시 타 캐릭터 대비 단점들이 있어 드래프트 순번이 뒤로 밀린 플레이어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불리함을 극복하기가 어려웠다. 캐릭터를 선택할 순서가 결정되고 순서대로 캐릭터를 선택한 드래프트 방식은 '''좋은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도 플레이어의 능력'''이므로 좋은 시도로 평가할 수 있으나, '''캐릭터 능력 밸런스 문제'''로 인해 결국 탈락자를 플레이어 투표로 선택한 셈이 되었다.[* 캐릭터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게 나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캐릭터 능력 밸런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추첨은 승패가 운에 따라 결정된다는 또다른 문제를 초래했을 것이다.] 사실 탈락후보로 몰린 플레이어에게 아주 방법이 없는 건 아닌게, 시즌 2의 왕게임과 달리 '''생명의 징표가 아무에게도 주어지지 않고''' 이번 게임을 통해 블랙가넷의 총량이 4개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성 내의 최소 총량은 3개이다.] 탈락후보가 블랙가넷 보유자들을 포섭하여 블랙가넷을 모은 뒤 블랙미션을 수행하여 통과하면 자신을 대신해 데스매치를 치룰 플레이어를 다시 지목하는 것이 가능하다. 왕게임에서 나타났었던 구도에 대한 나름의 보완책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게임 흐름 상 이미 다수가 정해놓은 탈락후보에게 블랙가넷 보유자들이 자신의 블랙가넷을 내줄 리는 없다. ~~어차피 탈락후보인거 블랙가넷 보유자들의 가넷을 훔친 뒤 [[하연주/더 지니어스|자폭할거라며]] 딜을 성사시킨다면 모를까~~ 한편 더 지니어스에서는 정치력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만큼, 정치게임이 메인매치로 제시된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시즌 2처럼 게임 외적인 친목으로 연합이 결성된 것이 아니라 '''캐릭터 능력 상 탈락시키기 쉬운 플레이어'''를 탈락시키기로 결정했으므로 개인의 정치력을 통해 왕따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막을 기회는 존재했고,[* 단, 정치력이 발휘될 수 있는 부분은 왕따 대상으로 결정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국한되며, 일단 왕따 대상이 된 후에는 아무리 1:1 협상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극복하기 어렵다. 한 명을 설득하여 자기 편을 만든다는 것은 그 한 명이 다른 8명을 적으로 돌리게 만든다는 것과 같으며, 한 명을 설득했다 해도 나머지 8명이 적극적으로 캐릭터 능력을 사용하면 게임상 역전은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공평'''했다는 것이다. 강용석의 경우 2화에서의 위협적인 태도 때문에 전원에게 반감을 샀고, 최연승의 경우 하연주가 의도적으로 별실에 들어가라고 조언해 줄 정도로 다른 플레이어와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다. 반면 드래프트 10순위였던 오현민의 경우 자신이 연합을 주도하는 정치력을 통해 불리한 캐릭터 능력의 장점을 활용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1위와 11위를 강제로 데스매치에 직행시키는 것이 아니라, 메인매치 최하위자의 데스매치 지명권을 남겨뒀다면 게임 자체에 대한 논란은 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데스매치 지명권자의 보복이 두려워 왕따 플레이에 제약이 올 수밖에 없기 때문. 다만 종영 이후 오현민의 비하인드와 7화에서도 특정 플레이어에게 불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메인매치가 나왔다는 점에서 3화 전체가 강용석의 탈락에 흐름이 맞춰진 게 아니냐는 가설이 시청자 사이에서 제시되었다. 자세한 것은 [[강용석/더 지니어스]]에서 비하인드 문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